Perplexity AI 써보고 느낀 ChatGPT나 Claude와 차이점

Perplexity AI 체험기 

 Perplexity가 현재 SK Telecom회원은 1년 Pro무료 입니다.덕분에 퍼플렉시티를 체험해보고 있습니다. Pro 요금제를 1년이나 무료로 쓰게 해준다니 주변 SK텔레콤 쓰는 분들이 모두들 시도해보더라고요. 이 이벤트로 챗지피티나 클로드, 제미나이에 비해 덜 유명한 듯한 퍼플렉시티의 인지도에 변화가 클 것 같습니다.(SK텔레콤 사용자는 Tmembership어플을 켜면 바로 메인에 이 행사 배너가 뜹니다.) 

Perplexity AI 써보고 느낀 ChatGPT나 Claude와 다른 점 

1. 발견하기 기능 : 대화형 챗봇만이 아니라 "발견하기"라고 하여 저널, 소식, 정보, 뉴스 등을 제공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새 정보를 접하게 되니 퍼플렉시티에 더 머무르게 되기도 하는데 더 본격적으로 플랫폼의 역할을 하려는 시도가 엿보인다고 생각했습니다. 

2. 스레드 그룹화 및 공유 기능 : 그리고 내가 질문한 것들이 "도서관(Libarary)"에 기록되는데 여기 모인 생각의 흐름, 가닥인 "스레드(Thread)"는 정리하고 그룹화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공유도 가능합니다. "발견하기"의 저널들도 그렇고 개인적으로 챗지피티, 클로드는 챗봇과 내가 단둘이 대화를 하는 공간이라는 느낌을 받는다면 퍼플렉시티는 사람과 사람 간의 연결, 나와 다른 분야의 소식과의 연결도 일어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느낌입니다. 

3. 후속 질문 예시를 제시하는 기능 : 내 질문에 이어 가능한 후속 질문을 제시해주어 꼬리에 꼬리를 무는 대화가 가능해서 한 주제에 대해 깊이 연구하게 되는 재미가 있습니다. 미처 생각하지 못한 좋은 질문이 제시되어서 협업의 느낌도 납니다. 

4. 답변생성과정이 상세하게 제시되는 기능 : Perplextiy Pro가 답변을 얻기 위한 과정을 정리하고 이에 따라 정보를 검색하여 답변을 정리하는 일련의 과정이 상세히 제시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출처 등도 제시되고요.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보면서 내 질문의도와 맞는 답변인지, 부정확한 정보는 없는지 확인하기 굉장히 좋아보입니다. 그러다보니 잘 모르는 새로운 분야를 공부할 때도 써도 되겠다는 믿음이 생기네요. 

 챗지피티, 클로드와 차이점인 퍼플렉시티의 "발견하기(Discover)", "스레드(Thread)" 등 Perplexcity의 특징적인 기능들 간단 설명 

 Perplexity AI가 단순한 질의응답 도구를 넘어서, 사용자의 지속적인 학습과 정보 탐색을 돕는 도구로 기능하도록 설계되었다고 강조하는데요. "발견하기"와 "스레드"가 이와 관련한 특징적인 기능이라고 합니다. ChatGPT나 Claude가 주로 개별 질문에 대한 답변에 초점을 맞추는 것과는 다른 접근 방식입니다. 챗지피티나 클로드와 결정적인 차이점이 있는 부분입니다. 

1) "발견하기" (Discover) 기능: 이 기능은 사용자에게 새로운 주제나 정보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사용자의 관심사나 최근 검색 기록을 바탕으로 관련된 주제나 질문들을 추천해줍니다. 맞춤 소식, 정보같은 것이지요. 요즘은 어디에서나 맞춤 알고리즘이 적용되어서 역으로 무작위 추천 기능이 더 필요하다고 느껴지긴 합니다. 

2) "Thread" (스레드) 기능: Thread는 Perplexity에서 대화나 검색 세션을 조직화하는 방식이고 사용자가 특정 주제에 대해 연속적으로 질문하거나 정보를 탐색할 때, 이를 하나의 Thread로 묶어 관리할 수 있다고 합니다. Thread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검색 히스토리를 쉽게 정리하고 추적할 수 있습니다. 또, Thread를 Collection으로 구성하여 프로젝트나 주제별로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것은 메모 정리나 정보 누적 습관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저에게 꽤 매력적인 기능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