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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가 인상적인 인디 게임 추천 모음

 도서관에서 만난 인디게임 추천 책에서 생각거리가 있거나 발상이 독특한 게임을 추려보았다. 수업연구에도 아이디어가 될 것 같고 실제 수업에 활용된 게임도 있다.

1. 디스 워 오브 마인 (This war of mine)

- 실제로 2020년 폴란드에서 세계 최초로 학교 추천 도서로 지정된 게임 



   (추천 게임이아니고 추천 '도서'인 이유는 궁금하다.)

- 게임의 키워드 : 전쟁의 피해와 고통, 윤리, 딜레마

- 게임의 목적 : 전쟁 속 민간인이 되어 생존을 해야 하는 전략 게임 

- 게임의 발상 : 보스니아 전쟁 중 사라예보 포위전을 모티프로 하였다.

- 게임의 특징 : 살아남기 위해 음식을 찾고 도구를 만들고 약을 찾다가 딜레마를 마주치게 된다. 식량이 많은 노부부를 위협해서라도 우리 팀원들을 위한 음식을 뺏어올 것인가 굶어죽을 것인가. 팀원의 식량을 택하더라도 이는 스트레스가 되어 행동불등과 같은 상태가 나타나기도 한단다. 

2. Oh deer




- 24년 3월 16일에 출시된 게임으로 STEAM에서 평가가 긍정적이다. 게임이 아이디어 및 플레이 요소가 웃음을 준다. 플레이어는 최소 2명에서 최대 5명이다. 1명은 사냥꾼, 최대 4명까지 사슴이 된다.  

- 게임의 키워드 : 엽기, 코미디, 멀티플레이 게임, 서로 다른 목표

- 게임의 목적 : 사냥꾼은 해가지기 전에 여러 AI 사슴들속에서 플레이어 사슴을 찾아 사냥해야 한다. 사슴은 AI 사슴들 속에 숨어서 음식을 먹어야 한다. 음식을 먹는 것으로 인해 사냥꾼에게 들통날 수 잇다. 

- 게임의 발상 : 멀티플레이어 게임, 사냥과 사슴의 숨바꼭질, 낮밤에 따라 상황이 반전되는 게임 

- 게임의 특징 : 낮에는 사슴이 AI인척하고 사냥꾼은 사냥한다. 그런데 밤이되면 거꾸로 된다는 것이 엽기적이다. 사슴이 두발로서서 사냥꾼을 사냥하러 다닌다. 게임의 목적이 플레이어마다 다르면서 낮밤에 따라 뒤집힌다.

 3. Who's your daddy

- 게임의 키워드 : 엽기, 코미디, 멀티플레이 게임, 서로 다른 목표

- 게임의 목적 : 조금 엽기적이게도 아기는 일부러 위험한 행동은 시도하고 아빠는 아기를 보호하면서 집안일 미션을 해야 한다. 

- 게임의 발상  : "Oh deer" 게임과 비슷하게 각각의 플레이어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갖고 있다. 친구들이 서로 다른 목적으로 플레이하는 재미를 주는 파티게임이라는 점은 유사하나 게임의 목표는 정반대이다. "Oh deer" 게임은 사슴은 살고 사냥꾼은 사냥하려고 한다. 여기서는 아기는 위험에 처하려 하고 아빠는 보호하려고 한다. 최대 7명이 온라인이나 로컬로 플레이할 수 있다.

- 게임의 특징 : 엽기에 가까운 요소가 많아서 전체 연령이 할 수 있는 게임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너무 진지하게 들여다보지 않는다면 '이런 생각도 할 수 있구나, 사람들이 이런 코미디를 꽤 흥미로워 하는구나'는 점을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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