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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메타버스 서울

우연히 알게 된 메타버스 서울, 

어플이다. 안드로이드, IOS버젼 모두 있다.

  메타버스 서울은.. 

 서울시가 만든 메타버스이다. 서울의 관광명소와 계절별 놀이, 민원 처리, 청소년 상담, 세금 관련 상담 등을 할 수 있다고 한다. 독특한 점은 아바타 성범죄와 언어폭력 등 다양한 윤리적 문제를 막기 위해 서울디지털재단에서 제정한 '메타버스 윤리지침'을 메타버스 서울에 적용했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메타버스 서울에서는 불건전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아바타 간 접촉이 불가하며, 비속어가 필터링된다고 한다.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메타버스이므로 완전한 메타버스는 사건사고발생 시 득보다 실이 많을 것이다. 저렇게 강한 제한을 두어야 적어도 이용자들이 메타버스에서의 공과 사를 강제로 구별하지 않을까 싶다.

 가입을 안하고 게스트모드로는 구경이 가능하고 채팅, 소통을 할 수 없다.

 게스트모드가 있는 것이 매우 좋은 점 같다. 

 흥미로운 서비스는 메타버스의 장점을 살린 자동 번역 서비스이다. 메타버스 상에서 외국인과 소통할 때는 자동 번역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주민등록등본까지 7종루의 행정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는 점도 재밌다. 메타버스로 구현해놓았으니 행정서류 발급이 기존 온라인 사이트보다 오프라인 주민센터에 가까워야 메리트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오프라인에 가까워야 온라인 사이트와 기능이 겹치지 않을 것이고 교육적으로도 의미가 있어서 수업 시간에 접속해볼만할 것이다.

일단 한 번 들어가 봐야겠다.

처음에 추가 데이터 다운로드를 요구한다.
(수업시간에 한다면 학생들에게는데이터가 좀 부담스럽겠다.) 

다운로드 시간도 꽤 걸린다.
다운로드하는 동안 화면이 꺼지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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