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도 3d프린터 수업을 할 수 있었으면 싶어서
메이커 기자재 사업에 지원을 했으나
새 학기에 학생대신 코로나가 먼저와서
3d프린터는 한동안 장식품이 될 줄 알았다.
그러다가 교육력제고연구를 메이커 주제로 하게 되어
여름에 줌(Zoom)으로 마이크로비트, 3d펜, 3d프린터
캠프도 하고 학기 중에도 알차게 사용하게 되었다.
<1> 맨 처음 수업시간
아래 정도만 가르쳐주고 자유롭게 작품을 만드는 활동을 한다.
1. 작품크기는 8cm*8cm*8cm이내나 더 작게 하도록 한다.
(아니면 그냥 마음대로 하라고 하고 나중에 교사가 일일이 줄여주는 것도 쉽다.)
(아니면 그냥 마음대로 하라고 하고 나중에 교사가 일일이 줄여주는 것도 쉽다.)
2. 출력모습을 보며 작품이 잘 인쇄되려면 고려할 점을
같이 이야기 한다.
(떠 있거나, 너무 작거나.. 따로 튀어나온 부분은 지지대가 같이
출력되지만 도형위에 글자를 띄워서 써놓았거나 완성품 자체가
비스듬히 기울어져 떠있는 경우는 오류가 나거나 인쇄가 안되기 쉽다.
아예 한 번 망친 출력물을 보며 이야기 하는 것도 좋겠다.)
3. 팅커캐드 단축키는 최소한으로만 기능도 최소한으로만 가르쳐 준다.
링크 : (클릭)단축키를 2장에 모은 학습지
정리한 단축키의 핵심은 작업 평면 바꾸기이다.
펭귄의 꿀팁이었다. 작업 평면을 수시로 바꾸어 가며
D키를 활용하면 다른 도형 어느 곳에나 또 다른 도형을
붙일 수 있다! 아주 쉽게 말이다!
도형의 일부분을 작업평면으로 지정하면
그 도형에 쉽게 귀나 팔을 붙일 수 있다.
정말 왕 꿀팁이다.
딱 레고의 기능 정도만 알려주는 셈이다.
도형을 그리고 이동할 수 있고 서로 어떻게 붙이는가.
쫭쫭이다.
4. 마카롱, 케잌꾸미기 등을 하고 첫시간에 출력까지는 안하고 함께 작품을
화면공유나, 클래스의 작품보기로 보면 좋다.
<2> 두번째시간부터 할만한 수업활동 모음
(내 이름 한글자 만들기가 꽤 괜찮았다. 인쇄시간도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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