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이 편도로 근무하는 학교에서
1시간 30분이상 가야하는 거리라
평일에는 강의를 갈 수가 없지만
우리학교 개교기념일에는 갈 수 있었다.
전문적 학습 공동체 연수였다.
5학년 교육과정 개정에 따라
실과에 SW교육이 17시간 들어오게 되니
어떤 자료들로 수업을 하면 좋을지
지금까지했던 수업이나 찾아본 것들을
열심히 최대한 많이 알려드리고자 했다.
강의 기회가 많지는 않은데
예슬언니가 블로그를 보고 연수를 부탁했다.
언니에게 고맙기도 하고
언니가 업무담당자라고 생각하니
진짜 잘 해야 할 것 같아서
거의 한 두 달 전부터 계속 준비하고 고민했다.
목요일 6교시 이후의 5학년 담임쌤의 체력은
나도5학년을 맡고 있어서 충분히
공감하고 있던터라 최대한
가볍게 단 다양하게 소개하고자 노력했다.
선생님들께서 적극적으로 들어주셔서
정신없이 이것저것 준비해간 것 모두
신나게 소개해드린 것 같다.
강의를 맡게 되면
준비하는 과정에서 공부도 정말 많이하게 되고
강의를 하는 것이 정말 신이 난다.
물론 시작할 때는 아주 떨리지만
그래도 이런 기회가 주어질 때는 그저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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