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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집) 긍정컴퓨팅을 읽으면서


공정 컴퓨팅으로 잘못 읽었다가
원제목도 마음에 들어 집은 책을
중간부터 펴 보았다.
내가 SW교육과 관련해 
아주 관심을 갖고 있는 부분이 나온다.

가치를 고려한 디자인 (141p)

1) 만일 기술이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면 어떤 영향을 줄지
결정하는 데에 관여를 하지 말 것인가?
2) 모든 디자인에 누구의 가치를 담을 것인가?
3) 무엇이 책임있는 컴퓨팅이고 
     어떻게 해야 기술 디자이너들이
     이런 문제를 고려하게 할까?

 인간은 도덕적인 개체이지만
컴퓨터는 그렇지 않다.
 이어서 프리드먼과 칸이 
1992년에 주장했다는 내용이
나중에 강의에도 소개할만해서
메모한다.

컴푸터가 두 가지 방식으로
도덕적 개체인 인간을 왜곡할 수 있다.
1) 인간의 역할이 부수적이 되고
    그래서 자기의 행위의 목적이나 의미와
     연결이 느슨해질 때 
    즉, 인간의 감각이 컴퓨터 시스템에
    의해 망가질 때 
2) 컴퓨터 시스템이 “의도와 바람, 의지”를
    가져서 인간이 자신의 행위의 책임을
    컴퓨터에 지울 때이다.

참 명확해서 좋다.
이 책의 번역은 참 적당히 쉽게 의역을 
해주었자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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