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빌리티 로봇의 인큐베이터, 병원, 대형마트, 푸드코드 中
"고카트는 기존 서비스 로봇처럼
친근한 로봇 형태보다는 이동 중 안전과 운송업무,
수행의 효율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디자인 했다"
이 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보통 서비스 로봇은 언캐니 밸리를 극복하고자
친근한 형태를 부각하기 마련인데 고카트는
이와 다른 전략을 선택했다.
친근하다는 이유로 사람들이 배송 중인 로봇을
건드리거나 길을 막기라도 한다면 적재한
내용물이 손상될 수 있고, 물건이 제 시간에
도착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2.. 실내외 모빌리티 로봇, 커피로봇,
요텔에 있다는 사비오케가 만든 '릴레이' 집사로봇
캐리어 운반 로봇과 같은 서비스 로봇
제일 웃긴 것은 조잡해도 효과가 있어보이는
일본 헨나 호텔의 로비에 있다는 공룡로봇!
중국의 33세 젊은이가 만들었다는
교육용 코딩로봇 메이크블록은 디자인도
정말 이쁘고 저런 일을 한다는 것이 부럽기도 했다.
검색해보니 너무 비싸다..
또 인상적인 것은 로봇 셸리라는 거북이 로봇
"로봇을 통해 가르칠 수 있는 것은 비단 코딩만이 아니다."
3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18 인간 로봇 상호작용학회' 학생 경쟁 부문에서
우승했단다. 키워드는 '공존'이라고 한다.
참, 세련된 생각이다.
네이버 로봇 연구소에서 인턴 생활을 하던 대학생 5명이
고안했단다. 등딱지를 두드리면 실제 거북이처럼
머리와 다리를 움츠리고 반대로 부드럽게 쓰다듬으면
LED불빛을 반짝인단다.
행사장에서 애들이 로봇을 툭툭치고 발로 차는 모습을
보고 로봇학대 행동을 감소시키는 것을
개발 목적으로 이 로봇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런 접근 방식은 로봇을 도구로 바라보는 시선과는
달리 로봇과 공존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SW 교육을 할 때 주제가 될 것 같아서 메모해놓는다.
마이크로비트를 가르칠 때 살아있는 느낌이 나게
꾸며보기 같은 활동을 하는 것을 더 많은 활동으로
짜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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