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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SW) SW 콘텐츠 공모전에서 대상을 타다!!!!!!



대상!! 
오봉초 최현진, 방학초 최현수

이후 피땀흘려 실제 게임으로
구현하게 되었다.
2019~2020 시즌까지 운영되었다.
팡귄랜드에 자세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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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일 부산에 최종심사 발표를 하러
다녀온 날 썼던 글!!
 
여름방학에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최한
SW 온라인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에
작품을 냈다.

공모전을 참여하는 것은 참 재밌는 일이다.
특히 아이디어 공모전은 
늘 해보고 싶었다.

교육과 관련된 분야고 마침 SW분야니까
준비하면서 배우는 것도 생기고
정말 재밌어보여서 펭귄과 도전했다.

처음 안내와 달리
 최종심사 발표 날이 평일로
바뀌어서 학교를 빠져야 했는데
교감선생님, 교장선생님꼐서 
흔쾌히 허락해주시고 축하해주셨다. 

추석까지 끼어있는 겨우 2~3주 동안에
실제 게임을 구현하라는 것이 좀 가혹했다.
중간에 다른 멘토도 덧붙여주고 지원은 확실했으나
그 멘토님들도 아주 바쁘셔서.. 펭귄이 거의 
스크래치 3.0의 전문가가 되어서 게임을 완성했다.
소니베가스도 그렇고 펭귄이 프로그램독학을 잘한다.

혼자만의 작품이면 부담이 없는데
펭귄이 같이 고생했기 때문에
부담되고 긴장이 되었다.
그래서 피피티가 완성되어서부터는
하루에 3시간씩 발표연습을 했다.

나는 안 떨고 할 수 있겠다 했는데
마이크든 손이 저절로
덜덜덜 떨리고 있었다.
그래도
발표대사를 외워서 덜덜덜 떨면서도
준비한 것을 거의 무의식적으로 다 말했다.

또 외운 덕에 심사위원들을 보며
설명할 수 있었는데
심사위원 두 분이 계속 웃으시고
고개를 끄덕이셔서
그 때부터 긴장이 확 풀렸다.

심사위원 중에 연신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시던 분은
질의응답시간에 팀원인 
쌍둥이 언니는 어디있냐고 하셨다. 

펭귄도 왔다면 더 추억으로
남았을텐데 아쉽다.

일단 후회가 없이 발표했다!
결과야 어떻든
어릴 적 읽은
둘이서 둘이서 동화책처럼
둘이서 공모전도 나가봤으니 
좋은 경험이었다!


+) 저번에 한 번 가봤지만 
여전히 부산의 매력을 잘 모르겠다.
내가 아직 잘 모르는 것 같다.
간 김에 야무지게 놀다와야
충격적으로 비싼 12만원어치
기차비가 아깝지 않은데
그저 빨리 돌아오고 싶어서
그냥 바로 올라왔다.
감자튀김을 안 먹으려하는데
오늘은 고생했으니까 
역에서 하나 먹었다.
그래도 콜라는 참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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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9일 금요일에 쓴 글
^_^

다음 주 발표라고 해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한국과학창의재단사이트에
몇 번을 들어갔던지 모른다.

금요일 6교시 수업이 끝나고 보니
오후에 문자메시지가 와있었다!
한국과학창의재단에 들어가서
첨부파일을 누르고
PDF파일이 뜨는 동안
숨이 막혔다.

대상 : 둘이서둘이서 (같이가치팀)!!

가족 단톡방에 올리고
펭귄에게 전화하고
할머니께 전화하고
햄찌에게 전화하고
교장교감님께도 말씀드리고
멘토해주셨던 분들께
감사문자를 보내고
아주 행복한 순간이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게 되었다!
300만원보다 더 기분 좋다.
물론 상금은 아주 소중하다ㅎㅎ

이제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매년 여는 SW교육주간의
 2019 온라인 코딩파티는
우리의 둘이서둘이서 게임으로
운영된단다!

게임 제작을 위해
코다임 멘토님에게
우리 작품을 한 번 더
설명드리러 가는 것도
정말 기대된다.

재미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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